포르쉐 카이엔 차기 모델 내연기관 계속하나?
포르쉐는 SUV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포르쉐 카이엔’ 모델의 차기 모델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2002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세 대의 모델을 거치며 포르쉐 판매량의 큰 비중을 차지해 온 카이엔은, 지난해에만 8만 7553대가 판매되며 브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 포르쉐 카이엔 차기형 프로토타입](https://autofork.kr/wp-content/uploads/2024/04/슬라이드2-38.jpg)
ICE 모델의 존속
2030년까지 전체 신차 판매의 80% 이상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포르쉐의 목표에도 불구하고, 차기형 카이엔에는 내연 기관(ICE) 모델이 계속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최근 포착된 프로토타입은 현행 모델의 바디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형 에어 인테이크와 머플러 등 내연 기관 차량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이는 차기형 카이엔에 ICE 모델이 포함될 것임을 시사한다.
![▲ 포르쉐 카이엔 차기형 프로토타입](https://autofork.kr/wp-content/uploads/2024/04/슬라이드3-38.jpg)
카이엔 EV의 등장
포르쉐는 2026년에 카이엔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마칸’ EV에 이은 두 번째 전기 SUV 모델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번 프로토타입의 발견으로, 카이엔의 차기 모델은 ICE와 EV 모두를 포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포르쉐 카이엔 차기형 프로토타입](https://autofork.kr/wp-content/uploads/2024/04/슬라이드4-35.jpg)
기술적 혁신과 시장 요구
포르쉐는 현재 마칸 EV를 테스트하며 전기차 시장에 대한 진입을 확대하고 있지만, 시장의 다양한 요구와 기술적 혁신을 반영하여 ICE 모델 또한 개선 및 유지할 계획이다. 이는 포르쉐가 전기차 전환과 함께 기존 내연 기관 차량에 대한 수요도 충족시키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 포르쉐 카이엔 차기형 프로토타입](https://autofork.kr/wp-content/uploads/2024/04/슬라이드5-31.jpg)
포르쉐 카이엔 차기 모델 기대감
카이엔의 차기 모델은 전기차 버전과 함께 내연 기관 차량의 존속을 통해 더 넓은 소비자 층을 타깃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르쉐의 이러한 전략은 기술 진보와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큰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며, 차후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 포르쉐 카이엔 차기형 프로토타입](https://autofork.kr/wp-content/uploads/2024/04/슬라이드6-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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