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점점 커져가는 BMW의 상징은 바로 ‘키드니 그릴’이다. 시간이 갈 수록 점점 커져가는 그 모습을 보면 누구나 폭소를 자아낼 정도다. 그런데 독일에서 이러한 BMW의 역사의 흐름과 역행하는 듯한 사진이 도착했다. 10월 말 개막한 ‘재팬 모빌리티 쇼 2023’에서 등장한 BMW의 차세대 EV 콘셉트 차량인 ‘비전 노이어 클라쎄 ‘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독일 도심에 잔뜩 위장을 두르고 나타났다. BMW 최초의 크로스 오버 SUV로써 나오게 될 차량을 따라가 봤다.
프런트 마스크가 분명히 다르다! 노이어 클라쎄 SUV
BMW의 디자인 혁명이라고 불리는 노이어 클라쎄 SUV의 컨셉은 단연 기존의 디자인과 차별화되는 매력ㄹ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많은 신형 모델에 채용될 예정이며, 2027년까지 크로스오버 SUV를 포함한 6차종 발매가 공식 발표 되었다. 또 시판형에는 6세대의 BMW eDrive 기술이 탑재되어 충전 속도는 최대 30% 향상, 항속 거리도 최대 30% 연장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코드 No.NA5″로 여겨지는 프로토 타입은 몸이 완전히 위장 된 상태이다. BMW 「X3」와 거의 같은 사이즈라고 생각되지만, 보다 낮고, 매끄러운 조형이 되어 있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프런트 마스크도 기존의 BMW 자동차와는 분명히 다르다. 키드니 그릴은 얇고 넓고 앞서 공개된 컨셉 모델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중앙에는 1960년대 오리지널 노이에 클라세(뉴클래스)를 방불케 하는 타원형 그릴이 배치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도 예상해 볼 수 있다.
강력한 리어 아치, 리어 쿼터 윈도우의 호프 마이스터 킨크가 계승되어 플래시 도어 핸들을 채용하고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다리 주위에는 거대한 255/45 R20 타이어, 파란 브레이크 캘리퍼를 볼 수 있는 것으로부터도, 「M50」또는 「M60」라고 하는 고성능 모델 혹은 「M모델」의 가능성도 있다.
BMW에 따르면 채용되는 아키텍처는 최고 출력 1360ps의 파워를 공급 가능하다고 한다. 노이어 클라쎄 시리즈 최초의 크로스오버 SUV는 2025년에 등장이 예상되어 실질적으로 ‘iX3’의 후계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UV 출시 후 2년 이내에는 적어도 5대의 BEV가 도입 예정이며, 그 일부는 독일에서 제조, 2020년대 말까지 동사의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도 노이에 클라세 기반 모델의 생산 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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