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은 머스크 스스로도 인정할 만큼 그 디자인과 소재 등에서 제작난이도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그런 악조건에 더해 디자인 역시 특히하여 많은 이들의 이목과 함께 아쉬움 섞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런 사이버트럭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줄 ‘사이버트럭 2.0’ 이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함께 알아보자.
새로 디자인한 사이버 트럭 실제로 출시 될까?
자동차 디자이너 ‘Dejan Hristov’가 디자인한 사이버트럭의 새로운 렌더링은 사이버트럭의 디자인 요소를 모두 충족 시키면서도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보인다. 몇몇 사이버트럭을 구매한 팬들은 “아 이렇게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사이버트럭2.0은 기존 사이버트럭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주력한 디자인이다. 기존의 극단적이고 생산 친화적이지도 않은 디자인에 일론 머스크 역시 난색을 표한 만큼 그 개선 포인트에 눈길이 간다.
개선된 사이버트럭 2.0은 조금 더 유선형의 라인으로 기존의 사이버 트럭의 특징을 따라간다. 일론 머스크가 의도했던 픽업트럭의 단조로움을 해결하는 취지를 이해하면서도 더욱 친화적인 분위기로 승화 해내었다.
게다가 기존의 섀시들을 잘라 붙인 투박한 디자인과 달리 곡선의 엠보싱 처리와 코치라인 등을 가미해 한층 다채로우면서 유선형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그러면서도 시그니처인 헤드라이트 등은 그대로 남아 사이버트럭의 강렬한 인상을 가져간다.
또 좁다고 논란이 된 사이버 트럭의 적재 공간 역시 비율 조정을 통해 바이크(사이버 쿼드)가 올라갈 수있는 넓은 크기를 보여준다.
게다가 은색의 단조로운 색상도 다양한 컬러로 바꾸어 사이버트럭이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담았다.
기존 사이버트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점은 ‘프렁크’다 차량 프론트에 서랍처럼 적재공간을 넣은 것이다. 다소 무리한 디자인일 수도 있는 이러한 시도에 오히려 많은 팬들이 찬사를 보내며 “테슬라가 봐야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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