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토요타의 새 전기차 브랜드 ‘보치’, 첫 모델 “bZ4X” 중국 출시
토요타 자동차와 광저우 집단의 중국 합작회사인 광저우 토요타가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보치'(Bozhi, 鉑智)의 첫 모델로 전기 SUV “보치 4X”를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 이 차량의 현지 기본 가격은 17만 9800위안(약 3600만원)으로 발표되었다.
보치 4X: 토요타 bZ4X의 광저우 토요타 버전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인 보치4X는 토요타 “bZ4X”의 광저우 토요타 버전이다. 중국 시장을 위한 bZ4X는 토요타와 제일자동차의 중국 합작회사인 일기 토요타에서 출시되었다. 광저우 토요타 버전의 bZ4X가 보치4X로 명명되었다.
일본 토요타와 광저우 토요타의 형제 차량
일 토요타와 광저우 토요타의 최근 형제 차량은 외관 디자인을 변경하는 등의 독창성을 부여해왔다. 그러나 일본 토요타의 bZ4X와 광저우 토요타의 보치 4X의 차이는 리어 엠블럼 정도에 그치고 있다.
토요타 보치 4X의 성능 및 기능
보치 4X의 기본 모델은 최대 출력이 204마력인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배터리는 66.7kWh의 저장 용량을 가진다.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615km(CLTC 사이클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이번 보치 4X의 출시는 중국 시장에서의 전기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저우 토요타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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