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025년형 캠리 9세대 모델 공개
토요타가 인기 있는 중형 세단 캠리 2025년형 9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이 크게 변경되었으며, 토요타의 시그니처 “해머 헤드” 모양의 주간 주행등과 새로운 그릴을 적용했다. 실내 디자인도 대대적으로 개편되었다.
캠리의 실내 및 외관 디자인 변화
2025년형 캠리는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LE 및 SE 모델에는 표준 7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XLE와 XSE 트림에는 더 큰 12.3인치 클러스터가 탑재되었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충전 등의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캠리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및 연비
2025년형 캠리의 모든 라인업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만 제공된다. 2.5리터 자연흡기 4기통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 리튬이온배터리 팩이 결합되어 기본 모델은 225마력, 사륜구동 옵션은 232마력의 합산 출력을 발휘한다. 연비는 토요타의 프리우스, 기아의 신형 K5,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캠리 안전 시스템 및 트림 옵션
새로운 캠리에는 토요타의 세이프티 센스 3.0을 포함한 다양한 새로운 안전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프리 컬리전 시스템, 풀 스피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및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이 포함된다. XLE 또는 XSE 트림에 프리미엄 플러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추가 편의 사양이 제공된다.
캠리의 가격 및 시장 전망
현재 8세대 캠리하이브리드 모델은 3,857~4,455만 원의 판매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9세대 출고가는 약 300~400만원 가량 상향될 것으로 예측된다. 새로운 캠리는 하이브리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 모델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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