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라 MDX’ “길이만 5m?! 리무진급 길이!” 혼다, 초대형 SUV

아큐라 MDX 공개

혼다의 미국 자회사 아큐라는 2024년 중 최상위 SUV 모델 ‘아큐라 MDX’ 의 페이스리프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혼다가 북미 지역에서 주력하는 럭셔리 브랜드이다. 혼다가 미국시장에서 고급 SUV 차량 시장이 커지는 것에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큐라 MDX 디자인 및 특징

MDX는 2000년에 처음 출시된 3열 시트의 럭셔리 SUV로, 현재 4대째 모델이 판매 중이다. 새로운 모델은 길이 5039mm, 너비 1999mm, 높이 1704mm의 크기를 가지며, 도요타 ‘랜드크루저’보다 전체적으로 더 크게 설계되었다.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아큐라 프리시전 콕핏’을 채택하고, 12.3인치 대형 LCD 계기판을 포함한 고급스러운 실내 장식을 갖추고 있다. 최고급 소재인 밀라노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하고, 메탈 플레이크가 포함된 목재 패널과 스티치 처리가 된 대시보드를 장착했다.

파워트레인

파워트레인 옵션으로는 최대 290마력을 발휘하는 3.5리터 자연 흡기 엔진과 355마력을 내는 3.0리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이 있으며, 사륜구동 시스템 ‘SH-AWD’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 및 출시

2024년 모델의 가격은 $51,500(약 7,410만원)에서 시작해 $73,800(약 1억 1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모델은 디자인 변경과 함께 고급스러움과 성능이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구글 빌트인 인터페이스와 최신 안전 기술이 탑재된다. 압도적인 차체와 더불어 느껴지는 아큐라의 고급감을 가격에서부터 성능끼지 전달한다.

결론

아큐라 MDX의 페이스리프트는 고급 SUV 시장에서 혼다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이며, 최신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로 럭셔리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내 대형차량에 대한 선호와 함께 이를 제네시스와 같은 고급차종으로 극복하는 현대와 같은 자동차 기업들의 전략이 있어 혼다도 이러한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어떤 성과를 보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