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일본맛?!” 미쓰비시 엑스포스 소형 SUV 글로벌 수출 개시

미쓰비시 엑스포스 소형 SUV

미쓰비시 자동차가 새로운 소형 SUV, 엑스포스 글로벌 수출을 인도네시아에서 시작하며, 아세안 지역을 비롯하여 남아시아,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수출 개시는 미쓰비시의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엑스포스를 통해 다양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쓰비시 엑스포스 소형 SUV 디자인 및 기능

엑스포스는 「Silky & Solid」를 디자인 컨셉으로 삼아, 스타일리쉬하면서도 강력한 SUV의 외관을 목표로 한다. 특히, 미쓰비시의 독자적인 「다이나믹 실드」 디자인을 진화시킨 프런트 그릴은, SUV의 강인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강조한다. 또한, 클래스 최고 수준의 최저 지상고 222mm를 확보하여, 다양한 지형에서의 주행능력을 강조했다.

실내 디자인 및 편의 사양

실내는 수평 기조의 ‘호리존탈 엑시스’ 컨셉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이고, 멜란지 원단을 사용한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도어 트림으로 고급감을 더했다. 대형 모노리스 모양의 패널에는 12.3인치 스마트폰 연계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디지털 드라이버 디스플레이가 일체화되어 있어, 현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 및 주행성능

엑스포스는 1.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MIVEC’ 엔진과 CVT의 조합으로, 아세안 지역의 다양한 노면 상황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미쓰비시는 현지 노면 상황을 재현한 테스트 코스와 실제 현지에서의 평가를 통해 세심한 튜닝을 실시, 거친 노면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추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