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 차저의 혁신적 발표닷지 차저 전동 머슬카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의 닷지 브랜드는 2024년 3월 5일, 세계 최초로 완전 전동화된 머슬카인 ‘닷지 차저’ 신형 모델을 미국에서 공개했다. 이 모델은 닷지의 전통적인 머슬카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상징한다. 새로운 차저는 STLA 라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는 차량의 유연성과 전기차 전용 설계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차저의 전기 파워트레인
차저의 ‘데이토나’ 모델은 400V의 프로펄션 시스템을 탑재하여, 전통적인 슈퍼 차지드 V8 엔진과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제로 에미션으로 실현한다. 이 시스템은 고전압 배터리 팩, 듀얼 통합 충전 모듈, 전후방 전동 드라이브 모듈(EDM) 등을 포함하며, 각각의 EDM은 335hp와 300lb.-ft.의 토크를 발생시킨다. 특히, 후륜의 EDM에는 성능과 트랙션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계식 LSD가 장착되어 있다.
배터리 및 성능
차저의 배터리는 100.5kWh의 용량을 자랑하며, 피크 방전율은 550kW에 달한다. 이는 주행 중 최대 전력을 끌어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배터리 셀은 프리즈매틱 구조로 설계되어 안정성과 우수한 열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배터리 셀은 효율적인 전력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닷지 차저 머슬카 데이토나 스캇 팩
‘차저 데이토나 스캇 팩’ 모델은 스테이지 2 업그레이드 키트가 포함되어 총 670마력의 파워를 자랑한다. 이는 닷지가 전동 머슬카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차저 데이토나 R/T’ 모델은 다이렉트 커넥션 스테이지 1 업그레이드 키트를 통해 496마력을 발휘한다.
결론
닷지 차저의 신형 모델은 전동 머슬카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이다. 고성능 전기 파워트레인과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결합하여, 전통적인 머슬카의 성능을 전기차로 구현해냈다. 닷지 차저는 전기차 시대의 고성능 자동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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