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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뉴스 “스타리아보다 훨 낫다?!” 폭스바겐 차세대 트랜스포터 공개

“스타리아보다 훨 낫다?!” 폭스바겐 차세대 트랜스포터 공개

박서준 기자 조회수  

폭스바겐 차세대 트랜스포터 공개

폭스바겐 차세대 트랜스포터 밴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모델은 내년 초에 판매될 예정이지만, 독일의 VW 딜러들은 이미 사전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개발 배경과 협력

새로운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개발은 미국의 포드와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2020년에 체결된 동맹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두 제조업체 간 협력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새로운 트랜스포터는 작년에 데뷔한 포드 트랜싯 커스텀 밴과 가까운 친척 관계에 있습니다.

폭스바겐 차세대 트랜스포터 외관 디자인과 티저

폭스바겐은 새로운 트랜스포터의 외관 디자인을 일부 공개하며, 멀티밴과 ID 전기 밴의 특징을 반영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헤드라이트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전기차 모델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질 것입니다. 이 모델은 16인치, 17인치, 19인치 휠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내부 디자인과 기술 사양

새로운 트랜스포터의 내부는 폭스바겐 T6.1과 유사한 원형 스티어링 휠을 포함하며, 13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12인치 가상 계기판이 장착됩니다. 전면 패널의 디자인도 약간 변경되었습니다. 새 밴은 이전 모델보다 더 크고 공간이 넓어졌습니다. 표준 버전의 길이는 146mm 증가한 5050mm, 축간 거리는 97mm 증가한 3100mm, 너비는 128mm 증가한 2032mm입니다.

성능 및 엔진 옵션

차세대 트랜스포터는 다양한 엔진 옵션을 제공합니다. 2.0리터 에코블루 디젤 엔진은 110, 150, 170마력의 출력으로 제공되며,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됩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자 기계식 변속기를 사용하며, 16.5kWh 배터리를 탑재해 총 출력 233마력, 약 50km의 전기 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순수 전기 모델은 116, 136, 218, 286마력의 출력과 54kWh 또는 84kWh 배터리 옵션을 갖추고 있습니다.

판매 일정과 가격

새로운 트랜스포터는 2025년 1분기에 유럽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시작 가격은 36,780유로(약 5,190만 원)로 책정되었습니다. 독일의 VW 딜러들은 이미 사전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차세대 폭스바겐 트랜스포터는 향상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더욱 많은 고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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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기자
content_editor1@autofo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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