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탈중국 한다더니?! 소형 크로스오버 타루 XR 신형

소형 크로스오버 폭스바겐 타루 XR: 티구안 스타일의 T-크로스 스타일 변경

소형 크로스오버 폭스바겐 타루 XR은 자연흡기 1.5 엔진과 동급 터보엔진을 발표하며, 올해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합작 투자 회사인 상하이자동차-폭스바겐(SAIC Volkswagen)은 이 모델을 인증하였으며, 중화인민공화국 산업부 데이터베이스에 사진과 주요 특성이 추가되었다. 타루 XR은 현지에서 제작되는 폭스바겐 타우스의 동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타루 XR의 디자인과 특징

폭스바겐 타루 XR은 현지 폭스바겐 T-크로스의 스타일이 변경된 버전으로 보인다. T-크로스 자체는 유럽 및 브라질에서 업데이트된 SUV와 중국에서 제작되는 타쿠아 SUV, 인도에서 공급되는 타이군 등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 타루 XR은 원래의 범퍼, 헤드라이트, 미등을 포함한 디자인 변경이 돋보이며, 전면에는 차세대 중국 VW 티구안 L 프로 스타일의 수평 장식 다이가 있다. 후면 지붕 기둥에는 인도 VW 타이군과 같은 삽입물이 있으며, 실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타루 XR의 크기와 엔진 사양

폭스바겐 타루 XR의 전장은 4351mm로 현행 중국용 T-크로스보다 133mm 더 길다. 너비는 1762mm(+2mm), 높이는 1605mm(+6mm)이며, 휠베이스는 2651mm로 동일하다. 실제 타루의 치수는 4458mm, 너비 1841mm, 높이 1632mm, 휠베이스 2680mm이다. 타루 XR은 1.5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110마력 및 160마력의 터보 엔진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중국 T-크로스의 엔진과 유사하다. 이 SUV는 전륜 구동으로만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

타루 XR의 출시 일정과 가격

폭스바겐 타루 XR은 올해 첫 출시될 예정이며, 기존 VW T-크로스의 가격은 현재 115,900위안(약 2,100만 원)이다. 실제 VW 타루의 가격은 최소 158,600위안(약 2,900만 원)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격은 타루 XR이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시장에 진입할 것임을 시사한다.

시장 진입과 전망

타루 XR의 출시로 폭스바겐은 소형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자동차-폭스바겐의 합작 투자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이다. 타루 XR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효율적인 엔진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며, 이는 폭스바겐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소형 크로스오버 타루 결론

폭스바겐 타루 XR은 티구안 스타일의 현대적 디자인과 효율적인 엔진을 결합하여 소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모델은 경쟁력 있는 가격과 우수한 성능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