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시리즈 전기차 모델 출시 예정
BMW는 2004년부터 BMW 1시리즈 해치백을 생산해 왔으며, 현재 3세대 모델(F40)이 2019년에 출시되었다. 이번 달 초에는 5도어 스타일이 변경되었지만, 아직 완전한 전기 버전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곧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BMW 1시리즈 전기차 모델 승인과 라인업 확장
British Autocar에 따르면, BMW는 1 시리즈의 전기차 모델인 ‘i1’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또한, 쿠페 형태의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인 ‘i2’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 두 모델 중 i2는 2022년에 생산이 중단된 BMW i3 해치백의 후속 모델로 볼 수 있다.
BMW의 최고 관리자 중 한 명인 Bernd Kerber는 BMW가 모든 시장에서 발전하고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보급형 모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BMW는 1 시리즈와 2 시리즈를 통해 젊은 고객을 유치하고 특정 시장에서 브랜드를 발전시키고자 한다.
전기차 모델의 생산 일정과 플랫폼
BMW i1 전기차는 2027년부터 생산이 시작되고, i2 SUV는 2028년에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1 시리즈와 2 시리즈는 FAAR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지만, 새로운 소형 전기차 모델들은 새로운 전기 플랫폼인 ‘Neue Klasse’를 기반으로 할 예정이다. ‘친환경’ 신제품들은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행 BMW 1 시리즈의 엔진 옵션
현재 BMW 1 시리즈 해치백은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가솔린 엔진은 170마력의 출력을 가진 1.5리터 터보차저 엔진과 48V 스타터 발전기와 함께 작동한다. 디젤 엔진은 150마력 또는 163마력의 출력을 가진 약 2.0리터 4기통 터보디젤을 탑재하고 있다. 최상위 버전은 4륜구동과 300마력의 2.0리터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을 갖추고 있다. 모든 버전은 7단 Steptronic 로봇 변속기를 사용한다.
출시와 가격
최근 단장된 1 시리즈의 판매는 가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서 가솔린 해치백의 가격은 최소 37,900유로(약 5,300만원), 디젤 해치백은 38,200유로(약 5,400만원)이다. 최상위 버전은 최소 56,200유로(약 7,900만원)로 구매할 수 있다. BMW i1의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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