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기아 타스만’ 실물 모델 최초 공개
기아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다재다능한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 전용 실물 위장막 모델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기아는 브랜드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기아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모델은 토요타 ‘하이럭스’ 및 포드 ‘레인저’ 등과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기아 타스만 실물 웅장한 사이즈와 강렬한 존재감
더 기아 타스만은 전장 5,410㎜, 전폭 1,930㎜, 전고 1,870㎜, 휠베이스 3,270㎜의 크기로 제작되어 웅장한 사이즈와 볼륨감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상업적 목적의 실용성과 생활을 위한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이 모델은 픽업트럭의 이미지를 개선하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번에 공개된 위장막 디자인은 호주 풍경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개발되었다.
타스만의 유래와 디자인 특징
‘더 기아 타스만’의 차명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 전시관 중앙에 위치한 ‘더 기아 타스만’ 히어로 스테이지는 군더더기 없이 정제된 형태의 무대 디자인을 통해 타스만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대형 LED를 배경으로 관람객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차량을 둘러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다. 위장막 디자인은 미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을 안내함과 동시에 인생의 가장 대담한 도전들을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2025년부터 국내외 출시 예정
기아는 2025년부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더 기아 타스만’을 차례로 출시할 계획이다. 야외 활동 중심의 여가 문화를 즐기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모델로, 기아는 타스만을 통해 픽업트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모빌리티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 사고를 기반한 활동을 적극 펼쳐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의 전시 콘셉트와 미래 비전
기아는 올해 부산모빌리티쇼 전시 콘셉트를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더 나은 내일을 향한 기아의 움직임’으로 설정하였다. 전시관은 고객 선택지를 넓혀가는 기아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시관 중앙의 대형 LED를 중심으로 양쪽에 날개형으로 각 2개씩 총 5개의 큰 LED 화면을 배치하여 기아의 브랜드 비전과 디자인, 고객 경험, 체험 이벤트, 전시차 광고 등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타스만의 시장 경쟁력과 기대
‘더 기아 타스만’은 토요타 ‘하이럭스’와 포드 ‘레인저’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웅장한 사이즈와 다양한 용도에 맞춘 실용성, 경제성 등을 갖춘 타스만은 픽업트럭 시장에서 주목받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타스만을 통해 픽업트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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