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엘레트라 S 국내 출시 계획
로터스가 1억 원에 만날 수 있는 전기 하이퍼카를 선보인다. 첨단 기술과 우아한 디자인이 결합한 전기 SUV 엘레트라 S가 국내에 곧 출시된다.
엘레트라 S 성능
로터스의 드라이빙 노하우가 집약된 엘레트라 S는 폭발적인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각각 306마력의 듀얼 모터를 장착해 최고출력 612마력, 최대토크 72.4kgf·m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4.5초, 최고 속도는 260km/h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63km, 도심 주행은 442km, 고속 주행은 489km로 112kWh의 NCM 배터리를 장착했다.
엘레트라 S 장단점
엘레트라의 충전 시스템은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350kW 급속충전기로 충전할 경우, 배터리는 2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된다. 로터스가 국내에 충전 인프라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는 요소도 플러스다. 또, 엘레트라 S는 고급 SUV답게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곳곳에 장착된 라이다와 HD 카메라는 자율주행에도 언제든 대응할 수 있게 했다. 기본 제공되는 서라운드 시스템은 실제 현장을 옮겨놓은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이외에도 HD OLED 디스플레이, 에어 서스펜션 등이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엘렌트라 S의 줄어든 주행거리는 불안 요소로 꼽힌다. 현재 엘렌트라 S의 환경부 인증 주행가능거리는 463km로, WLTP 측정 거리 600km보다 20% 정도 감소했다. 다만 환경부의 주행거리 인증이 가장 까다롭다는 점, 엘렌트라 S는 고성능 모델로 전력 소모도 클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엘레트라 R 출시도 초읽기?
한편 엘레트라 R 출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엘레트라 R은 엘레트라 S에 이어 인증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엘레트라 R은 최고출력 918마력, 최대토크 100.5kgf·m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단 2.95초에 불과하다. 특히, 엘레트라 R은 2단 변속기를 장착해 높은 속도에도 모델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가격 및 결론
엘레트라 S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강력한 성능을 앞세워 고급 전기차 시장의 기준을 새로 정립하고 있다. 엘렉트라 S의 국내 가격은 1억 7,900만 원, 엘렉트라 R은 2억 900만 원이다.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췄다는 점, 타 국가 대비 저렴하다는 점으로 볼 때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반응이 많다. 엘렌트라는 성능과 미학을 모두 충족시키며, 로터스의 가치와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한 이상적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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