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레부엘토 오페라 우니카 공개
이탈리아의 슈퍼카 제조사 람보르기니가 레부엘토의 특별한 한정판 모델을 공개했다. 레부엘토 오페라 우니카는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을 담은 푸른 컬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르데냐의 바다를 담은 디자인
이 특별한 레부엘토는 사르데냐의 수정 같은 바다를 표현하기 위해 블루 타와렛, 블루 세페우스, 블루 오케아노스 등을 혼합한 페인트가 사용됐다. 블랙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는 푸른색과 대비되어 더욱 돋보이며, 카본 스플리터는 강렬한 반짝임으로 우아함을 선사한다. 세심한 마스킹을 위해 페인트 작업에만 무려 475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푸른 해안을 담은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블루 델피누스 색상을 사용해 일관된 테마를 보여준다. 시트백과 도어, 센터 콘솔에 사용된 블루 아몬은 더 밝은 색상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외에도 블루 미라 카본 플레이트가 부착되어 미래지향적 디자인 언어를 구사했다.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성능
새로운 한정판 모델의 기반이 된 레부엘토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하이브리드 고성능 전기 자동차다. 12기통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해 1,015CV의 엄청난 출력을 제공한다. 최고 속도는 350km/h 이상이며, 제로백은 2.5초에 불과하다. 엄청난 성능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6월 최초 공개된 이후 3년치 계약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결론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오페라 우니카는 독특한 디자인과 압도적인 성능을 결합한 모델이다.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해안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은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레부엘토 오페라 우니카의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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