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하이브리드 SUV인 XM이 BMW XM 레이블 레드 업드레이드로 새롭게 등장했다. 기존 XM 보다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강렬한 빨강색과 검은색의 배색이 컨셉트인 레이블 레드의 등장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지난달 말 국내에 공개한 이 차의 가격과 출시일은 아직까지 베일에 쌓여있다. 하지만 지난 공개를 통해 자세한 제원이 공개되어 강력한 인상의 디자인 만큼이나 강력한 성능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BMW XM 레이블 레드의 모습 / 출처: BMW](https://autofork.kr/wp-content/uploads/2023/11/image-119.png)
BMW XM 레이블 레드, 최고 출력 748마력의 엄청난 힘
가장 눈에띄는 부분은 거대한 붉은 색의 코와 함께 거대한 힘을 자랑하는 748마력의 힘이다. 일반 XM이 653마력이라는 가공할 출력을 보여주는 데 그보다 100마력 가까이 늘어난 출력을 보여준다. 토크는 102.0kgm으로 기존보다 20.4kgm늘어났다. 그러나 파워트레인이 교체된 것은 아니다. 엔진과 토크 조절을 통해 한층 더 괴물같은 성능으로 무장했다.
![▲ BMW XM 레이블 레드의 모습 / 출처: BMW](https://autofork.kr/wp-content/uploads/2023/11/image-120.png)
이러한 성능 변화는 제로백 단축으로 이어진다. 3.8초대의 제로백으로 기존보다 0.5초의 기록단축을 해냈다. 심지어 최고속력은 250km를 돌파할 수 있다. 일반형과 같은 250km로 달리는 데, M 드라이버 패키지를 추가하면 290km로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것이다.
눈이 아플 정도로 강렬한 ‘레드’
검은색과 붉은 색으로 매칭된 디자인은 ‘토론토 레드’라 불리는 메탈릭 색상으로 그릴 테두리, 유리창 주변, 휠, 디퓨져, 해치 등 곳곳에 배치되었다. 내장역시 붉은 물결이다. 시트 전체가 붉은 색으로 장식 되었으며, 핸들을 비롯한 내장 곳곳에 붉은 포인트가 눈에 띈다.
![▲ BMW XM 레이블 레드의 디자인 / 출처: BMW](https://autofork.kr/wp-content/uploads/2023/11/image-121.png)
이러한 엄청난 디자인과 성능을 보여줄 BMW XM 레이블 레드는 500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아직 국내 출시공개는 되었으나 올 연말로 예정되어있을 뿐 자세한 시기는 알 수 없다. 가격은 2억 초중반으로 전망되고 있다.
![▲ BMW XM 레이블 레드 실내 / 출처: BMW](https://autofork.kr/wp-content/uploads/2023/11/image-12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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