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하이럭스 모델이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는 북미에 진출한 현대의 싼타크루즈와 대비된다. 하이브리드에 자신감을 증명한 토요타가 유럽에 강력한 디젤 파워트레인에 더 강력한 추진력을 더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추가했다.
![▲ 하이럭스/출처: 토요타자동차](https://autofork.kr/wp-content/uploads/2023/12/슬라이드4-39.jpg)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더 강력한 토요타 하이럭스
하이럭스는 싱글 모터가 통합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기존 출력에 16hp를 더하고 토크 역시 6.6kg.m을 더한다.
이 모터는 201hp의 출력과 51.0kg.m의 토크를 내는 2.8리터 터보차저 4기통 디젤과 결합하는데, 소형 48V 리튬 배터리가 모터에 동력을 공급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기 때문에 EV 모드는 없다.
![▲ 하이럭스/출처: 토요타자동차](https://autofork.kr/wp-content/uploads/2023/12/슬라이드1-57.jpg)
올해의 토요타 한마디”더 강하고 더 경제적이다”
하이럭스 하이브리드 48V는 디젤 엔진 대비 5% 더 효율적이라고 토요타는 강조하며,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개선되어 교통 정체 시 주행이 개선됐다.
전기 모터 덕분에 교통 정체 시에도 엔진이 정지된 상태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공회전 시 엔진 회전수를 600rpm으로 낮춰 연비 개선 효과도 있다.
이로 인해 올해 하이브리드 선전에 힘입어 토요타는 하이브리드를 거의 전차종으로 확대한 모양이다.
![▲ 하이럭스/출처: 토요타자동차](https://autofork.kr/wp-content/uploads/2023/12/슬라이드2-56.jpg)
6가지 주행모드로 즐기는 하이럭스
신형 토요타 하이럭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6가지 주행모드가 포함된 토요타의 멀티-터레인 셀렉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머드, 더트, 록, 샌드, 딥 스노우, 오토매틱 등의 다양한 모드를 통해 어떤 지형에서도 최적의 주행이 가능하게 한다.
또한 전기 장치에 대한 방수 처리도 확실하게 진행해 하이럭스는 약 70cm 깊이의 물도 통과할 수 있다.
유럽 시장에 선보일 2024년형 토요타 하이럭스 48V 디젤 하이브리드는 2024년 중반 더블캡 버전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 하이럭스/출처: 토요타자동차](https://autofork.kr/wp-content/uploads/2023/12/슬라이드3-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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