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8년 만에 한국서 수입차 시장 1위 탈환
BMW, 한국서 대이변을 만들어냈다. 그로인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8년 만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지난 7년간 1위 자리를 지켜온 메르세데스-벤츠를 BMW가 추월하여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는 두 브랜드 간의 치열한 경쟁과 전반적인 시장 추세의 하락세 속에서 일어난 중요한 변화다.
![▲ 5시리즈/ 출처: BMW](https://autofork.kr/wp-content/uploads/2024/01/슬라이드3-87.jpg)
![▲ 5시리즈/ 출처: BMW](https://autofork.kr/wp-content/uploads/2024/01/슬라이드2-96-edited.jpg)
BMW 한국서 이룬 판매 성적과 경쟁 상황
BMW는 2018년 ‘5시리즈 화재 사건’ 이후 벤츠와의 판매 격차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20대부터 40대의 인기를 얻으며 메르세데스-벤츠를 능가했다. 2022년 6위였던 볼보는 4위로 올라서며 아우디를 바짝 추격했고,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렉서스는 10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반면 폭스바겐은 5위에서 8위로 내려갔다.
![▲ 5시리즈/ 출처: BMW](https://autofork.kr/wp-content/uploads/2024/01/슬라이드1-98.jpg)
2023년 베스트셀링 모델
2023년 베스트셀링 모델로는 메르세데스-벤츠 E 250, BMW 520, 렉서스 ES300h가 선정되었다. 이는 가솔린과 디젤 모델의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판매는 증가했다는 것을 반영한다.
![▲ E250 / 메르세데스벤츠](https://autofork.kr/wp-content/uploads/2024/01/슬라이드4-68.jpg)
![▲ E250 / 메르세데스벤츠](https://autofork.kr/wp-content/uploads/2024/01/슬라이드5-51.jpg)
유럽 브랜드의 판매량 우위
유럽 브랜드의 총 판매량은 239,972대로 전체의 85.2%를 차지했다. 일본과 미국 브랜드는 각각 23,441대와 16,621대를 판매했다. 가솔린 모델은 전체의 44.1%를 차지했고, 하이브리드는 33.8%, 전기차는 9.8%로 그 뒤를 이었다.
![▲ E250 / 메르세데스벤츠](https://autofork.kr/wp-content/uploads/2024/01/슬라이드6-2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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